성북구, 아빠·자녀 러너즈 플로깅 행사
성북천 쓰레기 수거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10-28 17:33:4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성북천변 일대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성북 붕어빵 러너즈'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야외에서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지역사회 환경정화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 10가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난 9월 12일 자선 마라톤에서 전원 완주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달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한 플로깅에 나섰다.
참가 가족들은 성북천 산책로를 달리며 플라스틱과 담배꽁초 등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며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말에 아이와 집 안에 있기보다 쾌적한 성북천을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동네를 가꾸면서 아이에게 일상 속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플로깅이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자연환경에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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