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일 ‘어버이날 기념 행사’
모든 어버이에 감사와 존경을… 경로효친 문화 확산 앞장
카네이션 전달… 장고·부채춤 공연
효행자·장한 어버이등에 표창 수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29 16:03:4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5월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역 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송정은무용단’의 신명 나는 장고춤 공연과 ‘예본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제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실천 및 기여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애경산업(주)’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애경산업(주)’은 2023년 은평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세제정거장 어스’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5억원 규모의 세제를 후원하고 지역내 노인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했다. 이에 구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카네이션 전달식, 어머님은혜 노래 제창을 진행하고 제2부 축하공연에는 ‘한음월드연희팀’의 사물놀이와 ‘송정은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진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름다운 효행을 몸소 실천해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우리 구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고 희망찬 백세시대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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