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동 ‘청년창업마루’ 개관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06 16:29:22

▲ '강북청년창업마루' 전경.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노해로23길 123(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청년창업마루'를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권익보호·증진, 창업 지원 등 맞춤형·통합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성된 '강북청년창업마루'는 2019년 조성 계획을 수립해 올해 2월 완공돼 최근 개관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1~3층에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이, 지하 1층과 지상 4~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에서는 청년지원정보 제공과 청년커뮤니티 운영지원과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모집 및 관리,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지역청년과 예비 청년 창업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강북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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