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비대면 '환전&금고' 통합서비스 시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2-28 16:05:44

▲ 사진제공=BNK부산은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BNK부산은행이 28일, 외화 환전과 보관, 현찰배달 등의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환전&금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전&금고’ 서비스는 비대면 채널인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환전, 보관, 현찰배달, 본인 계좌입금 등의 업무를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한 통합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썸뱅크에서 각각 이용했던 비대면 외환업무를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한번에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통합했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통합 서비스로 우체국 배송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가능한 현찰배달 서비스 및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한 환전 등 업무도 한 채널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화(USD), 엔화(JPY), 유로화(EUR)를 포함한 총 16개의 통화를 환전 시 환율 우대율 최대 90%, 환전 가능한도는 최대 미화기준 1만 달러까지 확대했다.

 

‘환전&금고’ 서비스 시행과 함께 코로나 일상회복을 기원해 ‘레디-고! 환전이벤트’도 28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기간 내 ‘환전&금고’를 통해 미화기준 500달러 이상 환전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22명에게 ‘비대면 전용 환전 할인쿠폰 2000원권’을 발급한다. 발급된 할인쿠폰은 6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비대면 통합 외환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환전하고, 필요할 때 찾아 쓰고, 환테크까지 가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외환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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