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감리교회로부터 생필품 꾸러미 기탁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2-04 09:47:18

▲ 김형래 아현감리교회 담임목사(왼쪽)가 고수연 북아현동장에게 기부 물품을 전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북아현동(동장 고수연)은 최근 관내 소재한 아현감리교회(담임 김형래 목사)로부터 추수감사절을 맞아 총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주민센터는 이 후원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아현감리교회는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연 2회 4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북아현동 굴레방나눔한마당축제 때도 저소득 주민을 후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현감리교회 김형래 담임목사는 “이웃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수연 북아현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생필품을 꼭 필요한 주민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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