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7일 서울숲 힙합&뮤직 페스티벌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로 소통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6-14 16:32:2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7일 서울숲공원에서 다양한 세대와 문화로 소통하고 즐기는 음악축제, '2023 서울숲 힙합&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스마트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성동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구가 후원한다.
최근 힙합은 랩이나 디제잉, 비보잉, 스트리트 댄스 그리고 즉흥 예술인 그라피티 등 음악, 댄스, 패션 분야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표출되고 있다.
이제는 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행사가 누구나 쉽게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수상자이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수차례 프로듀서로 참가, 베테랑 래퍼로 알려진 성수동 개아범 '팔로알토'를 앞세웠다.
이어 구에 연고를 둔 멤버들로 구성된 6인조 힙합 크루 '언더 성수 브릿지'에 이어 힙합의 대표주자 비보잉 퍼포선스를 선보일 ▲겜블러크루 ▲래퍼 쿤디판다 ▲래퍼 최엘비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대한민국 최고 안무 레이블인 '원밀리언'과 글로벌 음악 레이블인 '웨이비'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본 공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관람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했으며, 상황에 따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체험, 바디타투, 그래피티 스티커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최근 성동구가 유행을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만큼, 서울의 랜드마크인 서울숲에서 힙합과 비보이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를 발굴하고, 누구나 쉽게 즐기고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문화도시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연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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