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7-14 16:06:41
경남 밀양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열고 상정된 안건들을 심사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지난 14일에는 정희정 의원의 ‘밀양시 교통체계 개선을 제안하며’, 강창오 의원의 ‘사람이 머물고, 일하고, 삶을 꾸릴 수 있는 밀양을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에 심사되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842억원 대비 745억원(6.87%) 증가한 1조1587억원 규모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8일 제7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계획된 업무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하반기 계획은 적정한지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사무감사 시 제기된 정책대안과 시민들의 의견이 시책 및 추가경정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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