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사 지원금 840만원ㆍ아이꿈수당 1980만원 신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12-21 16:07:14

경단녀 맞춤형 직업훈련 개발

내년 초저출생 대응

[인천=문찬식 기자] 2024년 인천시가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시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한 여성 가족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여성ㆍ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인천’을 정책목표로 5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기 요인 중 하나인 초저출생에 대응하고 여성과 노인의 일자리 확대, 사각지대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및 폭력피해자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 등을 여성ㆍ가족 분야의 5대 핵심 전략으로 세우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초저출생 대응을 위해서 인천형 출생정책 '1억+i dream'을 통해 태아부터, 성장 전단계에 걸쳐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에 지원하던 `임신ㆍ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ㆍ중ㆍ고 교육비 1650만원’에 추가로 28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1004)지원금 840만원’, `아이꿈 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이다.

또한 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인구 불균형 심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인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응한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여성과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여성 일자리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재직 여성 경력 단절 예방 사업을 강화하고 기업(기관)과의 협력망 구축으로 수요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개발해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는 신 노년 일자리 신규 발굴, 공모사업 등을 통한 특화형 일자리 확대 등 실질적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의 안전과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2024년에는 아동학대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권리와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등을 신설ㆍ운영한다.

또한 아동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아동보호 전문기관’ 1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강력범죄화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서는 피해자 긴급 주거지원과 치료 회복 프로그램 신규 도입,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의 안전을 위한 여성 안심드림사업 확대, 고위기군 청소년 집중 심리 클리닉, 학교 밖 청소년직업훈련을 통한 자립 지원 강화 등 대상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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