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옥주골 달빛산책' 30일 개막
철마공원서 3일간 문화행사
음악 공연ㆍ체험ㆍ장터 운영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10-28 16:07:21
‘익숙한 진도, 색다르게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도의 소리와 재즈, ‘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과 결합한 공연을 비롯해 가을밤에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지역 장터로 꾸며진다.
첫날인 30일에는 소리꾼 신유진의 현대적 판소리와 서예가 이정화의 ‘현장 수묵화 그리기(드로잉)’가 펼쳐진다.
이어 재즈 4인조 연주단 ‘굿펠리스’가 진도아리랑을 재즈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2인조 음악팀 ‘걷다가 바다’의 보사노바 공연과 성우 유보라의 시 낭독이 어우러진 ‘가을 낭만 음악회(콘서트)’가 열리며, 관람객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공연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1월1일에는 소리꾼 김주이가 진도 소리에 재즈와 트로트, 랩을 접목한 무대를 선보이고, 가수 ‘여행스케치’와 은주(전 써니힐)의 공연으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시를 쓰고 수묵화를 그리는 ‘밤의 산수화 그리기’, ‘달빛 산책 파워 빈야사 요가’, 스마트폰으로 달을 촬영하는 ‘달빛 여행’, 진도 특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산수 그린 식탁’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장에는 보름달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사진 촬영 공간과 휴게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작가와 청년 농부가 참여하는 장터에서는 전복껍질 공예품과 동백오일 고체 비누(샴푸바)를, 먹거리 공간에서는 조도 황금 땅콩빵과 표고버섯 대파 떡볶이 등 진도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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