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뉴 랜드마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17일 개관
하멜 사용 생활용품, 표류기 사본, 4D 상영관 등 체험콘텐츠 마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15 16:07:18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병영면 소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이 강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7일 개관하는 하멜기념관은 지난 2017년 중축공사를 시작해 기존 면적(396㎡)보다 약 5배(연면적 2,025㎡)를 확장해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문화 3가지 테마로 구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기념관 개관을 시작으로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사업, 하멜촌 물의 나라 네덜란드 공원조성사업, 하멜 맥주공장 및 카페 조성 등 굵직한 사업으로 강진 병영이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형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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