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영암호 환경지킴이’ 출범
영암호 어업공동체 협동 수질개선 활동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6-28 16:08:19
영암호 환경지킴이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영암호 어업공동체 회원 34명(영암군 17명, 해남군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암호 어업공동체 회원들은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아 합법적인 어로행위를 하면서 쓰레기,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 수거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이날 행사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안전조끼와 쓰레기 수거용 포대, 집게, 장갑 등을 지원했다.
영암호 어업공동체 전도영 회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영암군 및 해남군 어업계가 영암호 어업공동체로 공동 어업행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산강사업단과 영암호 어업공동체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면 청정 영암호로 거듭나 수질환경 개선 및 어획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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