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 생태세밀화 강좌 운영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3-05-18 16:08:48
[홍성=최진우 기자] 2023년 시민공유공간 '문화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에서는 '생태세밀화 그리기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23일부터 6월27일까지 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은 충남의 4개 시ㆍ군(서산ㆍ당진ㆍ홍성ㆍ예산)에 있는 장거리 도보 등산로인 내포문화숲길 320km를 관리하는 단체이다.
내포문화숲길에서는 매년 4개 시ㆍ군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매주 주말마다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 그 외 충남도교육청 체험학습 프로그램, 다양한 강좌나 기획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세밀화 그리기 강좌라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연과 식물의 관찰 및 정서적 안정감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문화터' 지원사업은 홍성군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유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고, 문화소비자와 문화생산자 간의 일상적인 만남을 자연스럽게 이뤄져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기적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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