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2개 출범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7-20 16:09:0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고성미)는 지난 14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금천정책재정연구회'와 '금천행복도시복지정책연구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금천정책재정연구회'와 '금천행복도시복지정책연구회'는 제10대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각각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유지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금천정책재정연구회'에는 고성미·도병두·박대웅·이은영·정문교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하며, 지난 14일 발족식을 가졌다.
'금천정책재정연구회'는 금천구 예산·결산 분석을 통한 지방재정 정책 구조개선 연구’를 주제로 금천구와 산하기관의 최근 4~5년간의 예산 및 결산자료를 종합 분석한다.
특히 세입·세출 구조, 집행률, 이월 및 불용 현황, 재정수지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재정 운영의 구조적 문제와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효율적·건전한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지영 대표의원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은 구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우리 연구단체는 금천구의 예산과 결산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재정운영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한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오임 의원이 대표를 맡은 '금천행복도시복지정책연구회'는 고영찬·우상원·장규권 의원 등 총 4명이 참여한다.
'금천행복도시복지정책연구회'는 ‘금천구 사회적 고립 위험지역 분석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생활복지 지원방안 연구'를 주제로 삼았다.
최근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진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공간적 분포와 복지자원 접근성을 분석하고, 복지시설 및 생활 인프라 현황을 종합 검토해 복지자원 공백지역을 도출하여 동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생활복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오임 대표의원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 사각지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연구와 전문가 의견, 우수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금천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생활복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미 의장은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의회의 정책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성과가 조례 제·개정과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9대 금천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활성화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와 대안 발굴에 힘써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인 바 있다.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금천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연구하며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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