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왕시장상인회, 5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랑의 희망을 채워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
시장 내 점포 후원도 잇따라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6-29 16:36:5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내 인왕시장상인회(이하 상인회)가 시장 내 점포의 후원으로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상인회는 시장 내 30여곳의 참여 점포들로부터 후원받은 과일, 채소, 육류, 떡, 양념류 등 다양한 식재료로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고 이를 홍제2동주민센터가 선정한 취약계층 대상 가구에 월 2회씩 제공한다.
대상은 현재 5가구에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상인회는 2022년 7개월여간의 시범 추진에서 상인들의 호응이 높아 '인왕시장-지역사회 동행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김지원 인왕시장상인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인왕시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꾸러미 한 상자에 상인 분들의 십시일반 사랑과 관심이 채워져 더욱 의미가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지원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고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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