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부모 세대 헌신 덕분”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 열려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08 16:09:52

▲ 이중근 부영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이 8일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며 산업화와 국가 발전을 이끌어온 부모 세대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부모 세대의 공로를 기리며 이같이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효행 유공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모 세대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고 세대 간 존중과 효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효행 실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훈·포장 수훈자와 대통령 표창 수상자 등 총 6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박재두 씨는 평생 어머니를 정성껏 돌본 것은 물론 효 교육 활동을 통해 전통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을 받은 김영안 씨는 장애를 가진 가족과 어머니를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돌봐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를 공경하고 효를 적극 실천한 유공자와 함께, 경상북도 문경과 전라북도 김제 화재 등 사고 수습 과정에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의 부모님을 초청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는 모두 부모님의 자녀이면서, 동시에 자식들의 부모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에 어버이날은 특정 세대만의 날이 아니라,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책임을 이어가는 ‘모두의 날’ 이라 할 수 있다. 어버이날은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넘어, 세대 간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며 어버이날 기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더욱 따뜻한 사회로 성장되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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