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자연을 키우다… 인천시 연수구, ‘반려 식물 돌봄사업’ 참여자 모집
도심 속 힐링,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
다음 달 30일까지 1차 분갈이 체험행사 3차로 나눠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30 12:30:1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 반려 식물 돌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 식물 돌봄사업’은 연수구(예산 및 행정지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화분 분갈이 체험행사), 국립세종수목원(반려 식물 클리닉)이 함께 운영한다.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는 다음 달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3차로 나눠 주민들이 직접 화분을 분갈이하며 식물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차 체험행사는 송도행복텃밭(송도동 107-1)에서 진행하며 ▲2차는 송도21호 경관녹지(송도동 16-1), ▲3차는 연수구 제2청사 임시주차장(송도동 178-5)에서 진행한다.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는 회차별 72가구씩 선착순으로 216가구를 사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5월 13일까지 송도도시관리과 송도공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식물을 단순한 인테리어 요소가 아닌 생활 속 반려 존재로 인식하고, 마음의 여유와 회복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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