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달 2일 짚풀공예 작품 전시회
의상·소품등 50점 선봬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3-06-13 17:20:00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외암마을 저잣거리 기획전시 초대전으로 우리 짚풀 연구회 회원들이 창작한 짚풀 의상 전시회를 오늘 7월2일(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외암마을 저잣거리 전시관에서 진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짚풀 연구회가 2018년부터 5년간 개최한 ‘짚풀 런웨이’ 발표작 중 짚풀로 엮은 의상 25벌을 비롯해 의상에 따른 소품 등 총 5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소재인 볏짚과 풀(부들ㆍ왕골ㆍ사초ㆍ삼 등)을 꼬고 엮어서 완성한 짚풀 의상전에는 박연화(아산) 작가의 작품 ‘한국의 미’를 비롯해 17명 작가들만의 특색있는 디자인과 색감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의 해설을 함께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 공감 전시로 전시장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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