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업체 ‘팜양주’, 성북구에 따겨 성금 500만원 기부
작은 나눔 실천으로 따뜻해지는 區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4-01-10 16:42:26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인 주식회사 팜양주가 9일 구청에 방문해 홀몸노인 및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주식회사 팜양주는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업체로 2020년부터 성북구 지역내 각 가정, 식당 등에서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송받아 퇴비화해 폐기물 감량화와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팜양주 공종근 대표는 "작게나마 나눔의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성북구와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