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민상 후보자 모집
지역 발전·화합에 헌신한 최고 구민은?
13일까지 5개 부문 추천 접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11-01 16:59:28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3일까지 ‘제27회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강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구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구민화합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미풍양속 등 5개 부문이다.
구는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부문별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을 경우 2명까지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오는 12월15일 기준으로 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이나 지역내 단체(사업체 포함) 또는 그 구성원 중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추천 대상자는 동일 세대원이 아니며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구는 공적내용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2월 중 시상식을 열어 상패와 메달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구·동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우선 초청, 정부 표창 및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서구민상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해 헌신한 구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강서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라며 “봉사 및 효행 정신 등이 투철하고 공공의 가치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인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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