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중앙정부에 ‘미래먹거리 확보’ 국비 요청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한덕수 총리에 주요현안 6건 건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8-09 16:11:09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인공지능(AI) 및 미래차 산업 육성‧발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658억 원)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도시규모 실‧검증지원센터 구축(42억 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3억 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부설 광주AI영재고 설립(426억 원)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32억 원) ▲광주시 노후상수도 정비(24억 원)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광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연계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단계별 인재양성 및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사업비로 1억53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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