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관광지 무장애 관광동선 구축 등 관광시설 개선 박차
해남군, 문화관광체육부 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02 16:12:55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들이 관내 관광지를 자유로운 관광을 할 수 있게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해남군은 우수영관광지와 송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휠체어를 타고 관광지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동선을 개발·구축하고 점자 안내판, 리플릿 등 무장애 관광 안내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대표관광지의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해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관광약자들도 찾아오기 쉬운, 다시 오고 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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