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호지구 공사장 폐기물 관리 부실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2-06-22 16:13:02
가림막ㆍ세륜시설 등 미준수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 조성공사장인 고아읍 원호리 216-1번지에는 대량의 폐콘크리트와 레미콘에서 나온 부산물인 시멘트 덩이가 곳곳에 떨어져 있어 환경오염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사장에서 나온 폐콘트리트가 폐기물 관리법을 무시한 채 보관되고 있어 임시보관장소의 폐기물 관리법이 무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공사장내 소하천인 인노천이 흐르는 곳에는 흙덩이가 내려와 우기에는 인노천으로 물이 흐르지 못하는 우려가 발생이 될 수 있어 우선적으로 인노천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공사장 곳곳에 1m가 넘는 폐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져 있기도 하다.
공사장 입구에는 통행차량의 불편이 없도록, 그리고 공사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와 소음 방지를 위해 가림막 휀스가 설치돼야 하지만 이 같은 공사장 건설 규칙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공사장에 출입하는 차량의 세륜을 위한 세륜기 또한 도로와 인접한 입구에 설치, 세륜기 바로 옆 일반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하지만 세륜기는 공사장 안쪽에 설치돼 있어 형식적인 설치에 불과하며 세륜기의 기능마저 상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 현장은 2014년 원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돼 문성2지구ㆍ3지구 도시개발사업 성공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됐다.
구미시는 2019년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서 제안해 고아읍 원호리 평성들 일원에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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