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한해서만 마트·백화점 입장"... '방역패스' 갑론을박 실체는?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1-16 16:13:56
법원이 전국 다중이용시설 15종에 적용 중이던 방역패스 효력정지 신청을 부분 인용하는 판단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7일부터 마트·백화점에 대한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끝나고 위반 시 고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되지만, 서울 지역에 한해서만 마트·백화점 내 방역패스 적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기 대신 서울지역 마트로 장 보러 가야 하는 건가’ 등 이번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잇따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한편, 정부는 “방역패스에 대한 공식적인 정부의 입장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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