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 백미 1000kg 기부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하고 푸짐한 사랑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01 16:24:2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법주사는 최근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00kg(10kgㆍ100포)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 100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법주사는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쌀을 기부해 오며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누적 기부량은 4.5톤에 달한다.

주지 법화스님은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선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법주사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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