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발

이인주

lij@siminilbo.co.kr | 2021-12-23 16:14:57

[완도=이인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최근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 제13조와 '완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3조에 근거해 '2021년 완도군 적극행정 실행 계획'에 따라 선발된다.

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규제 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 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ㆍ추진 등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한 6명의 우수 공무원을 추천받았다.

주정화 지역개발과 도시재생팀 주무관은 부서별 사업에 대한 개별적 용역 추진 문제에 대해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계획을 확립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도시재생팀에서 군관리계획을 조기 추진함으로써 예산을 약 21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박설희 수산경영과 시장개척팀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출상담회, 전시회 등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관내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약 170억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길성 노화읍 수산팀 주무관은 해양쓰레기 분리 배출과 폐기물에 부착된 이물질 제거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해양쓰레기 처리는 행정에서만 하는 것이 아닌 어업인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는 어업인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실적 가점,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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