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찾아가는 '관광객 유치' 홍보 잰걸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1-22 16:14:26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1 내나라 여행바람회’에 참가해 군 주요 관광지와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체험,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정 힐링 여행 1번지’라는 주제로 강진을 소개하고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18일과 19일에는 서울 용산역내에서 푸소체험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강진 특산물인 쌀귀리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강진 푸소체험 소개도 병행했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한 단체방문이 많아지면서 강진만생태공원, 가우도 등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진 푸소체험은 소규모 일반인 체험과 함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22개 학교, 4500여명이 예약 완료했다.
군은 방역활동 강화로 관광객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군 관광 문의는 강진군 관광안내소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강진 푸소체험 예약 문의는 군청 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