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모
구민들 직접 예산 우선순위 고른다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1-19 17:23:2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8기 강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와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제안, 결정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오는 2월2일까지 총 24명의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내 기관·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 또는 구에 영업소 본점이나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다. 단, 강북구 공무원과 구 산하 기관 근무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우편, 팩스 또는 구청 기획예산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은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28년 2월29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공고와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위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재정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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