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남 지역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기본과정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 의창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 김해동부소방서 등 3개 장소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 161명이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기본과정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필수 교육으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평소에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반복 훈련을 하니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일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은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라며 “이번 전문화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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