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위해‘출입제한’조치
우포늪 출입제한 조치, 일부 구간 탐방 가능
우포따오기 보호 위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출입통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3-17 16:43:24
우포늪 탐방로 출입제한은 16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유지되며, 우포늪 입구부터 대대제방 종료 지점까지는 탐방할 수 있으며, 그 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출입제한 안내를 위해 군 누리집 팝업창을 활용해 공지하고, 고속도로 및 국도 입구, 주요 탐방로 지점 등 20여 개소에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라며, “우포늪 탐방로 출입제한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조속히 탐방로를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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