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 전문가 양성
여성 농업인 대상…3월 3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2-21 16:17:01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활동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3월3일까지 ‘2023년 농식품가공 전문가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여성(예비) 농업인으로 선착순 20명이다.
이번 교육은 3월7일부터 5회에 걸쳐 광주시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가공기술 교육 ‘기초과정’을 실시하고, 이어 ‘기초과정’ 우수 수료자 10명을 전문 강사로 양성하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심화과정을 통해 강사진으로 양성된 여성농업인은 하반기부터 도시민 대상 가공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후 팩스로 관련 서류(경영체등록증, 농업인단체회원증, 농업관련 교육이수증 등)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공 기술을 익히면서 여성 농업인의 특별한 스토리도 전달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농촌 경제를 선도하는 여성 농업인의 활동 분야가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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