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7일 이슬아 작가 '시민인문학 강연'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3-11-29 16:19:33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의 2023년 마지막 강연을 오는 12월7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 극장에서 개최한다.

강연자는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를 집필한 이슬아 작가로, 올해의 시민인문학 강연을 멋지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 작가는 독립적인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헤엄출판사의 대표로 13권의 책을 출판했다.

올해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예스24)에 오르기도 했다.

강연의 주제는 ‘이슬아의 창작 생활-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꿀까?’이며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활발한 참가 신청을 통해 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한편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순천시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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