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6 섬 홍매화 축제’ 성황리에 폐막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03-03 16:29:12
[신안=황승순 기자]신안군 임자도에서 열린 ‘2026 섬 홍매화 축제’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임자도, 붉은 홍매화로 봄의 서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섬 전역을 붉게 물들인 홍매화가 절정을 이루며 초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겼다.
특히 주말 기간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축제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홍매화를 통해 임자도의 봄이 널리 알려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026 섬 튤립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다채로운 튤립이 또 다른 봄 향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안군은 관람객들에게 지정 동선 준수와 꽃밭 출입 금지 등 안전한 관람 문화를 당부하며, “임자도를 사계절 꽃섬으로 가꾸고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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