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인수영농조합, 제주도 학교급식 쌀공급 선정
인수영농RPC 제주도 공급단체 선정, 연간 500톤 공급 예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2-11 16:19:41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3월부터 제주도 학교밥상에 오른다.
해남군 인수영농RPC(대표 김인수)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인수영농은 내년 2월까지 제주지역 초·중·고, 어린이집 등 814개소에 연간 5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쌀은 인수영농의 친환경쌀 대표브랜드인 고향참쌀과 천년숲쌀로 2010년부터 연간 1,700여톤을 서울 등 대도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 재배를 통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농조합법인이다.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2,800여 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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