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일반産團 조성 등 역점과제 속도낸다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3-06-15 16:20:57

주요 현안 보고회 개최

5개 분야 87개 사업 추진 박차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민선 8기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 이종필 부군수, 부서장, 읍ㆍ면장 등 50여명은 민선 7~8기 성과를 공유하면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방안과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현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었다.

이날 발표된 민선 7기 주요 성과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 확보 ▲도 단위 기관 3곳 유치 ▲통합돌봄 선도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 사례 전국 전파 ▲보건의료원의 최고 의료서비스 기관 변모 등이다.

민선 8기 1년 동안에는 청남ㆍ장평지구 용수개발사업(377억원) 선정, 전국 최대 규모(108홀) 파크골프장 유치, 사상 최초 본예산 6000억원 확보, 평생학습도시 선정,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선정, 폐교 방치 문제 완전 해소, 지하수 저류지 개발사업 선정,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소비액 1200억원 달성,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주요 현안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증가 방안 마련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5개 분야 87개 사업이다.

특히 군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 유치추진단 출범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가 중요한 이유는 지난 5년간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놓아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며 “기존 사업 신규사업 구분할 것 없이 모든 분야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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