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시니어클럽, ‘우리동네ESG센터 강서’ 개소식 마쳐···세대를 잇는 탄소중립 교육 거점으로 도약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2-12 16:20:13

▲ <부산강서시니어클럽 제공>
부산강서시니어클럽(관장 배현옥)이 운영하는 ‘우리동네ESG센터’ 강서점이 지난 1월 29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형찬 강서구청장, 현대백화점·롯데케미칼·부산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동네ESG센터 강서점은 폐원한 낙동재가노인요양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15분 도시’ 생활밀착형 거점으로, 개소 초기부터 명지 및 에코델타시티 인근 어르신들의 일자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행기관인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은 센터를 통해 올해 총 20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자원순환 활동(폐플라스틱·폐장난감 수거 및 세척, 파쇄를 통한 원료화) ▲업사이클링(커피찌꺼기(커피박) 활용 제품 제작 및 장난감 색상별 분해 작업) ▲교육 및 문화(어르신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본 센터는 어르신들의 숙련된 손길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시니어 카페와 북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추어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찬 노후를,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전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세대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배현옥 관장은 “개소식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교육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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