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질서관리에 경찰인력 1만여명 투입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등 만전
'영어 듣기평가 시간' 소음통제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13 16:21:5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경찰이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찰 1만여명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수능 문제지 호송, 시험 당일 정문 앞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 답안지 호송 등에 경력 1만 256명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능 당일 수능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정문에는 경찰관 2명이 배치되며, 이들은 우발사태와 정문 앞 교통정리를 맡는다.
특히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중점 순찰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문제지 호송은 전국 모든 시험장의 노선별로 경찰관 2명 및 순찰차 1대가 동행한다. 수능 종료 후 답안지 호송도 같은 경력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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