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온 힘

지역협력체 출범... 대학 등 14개 기관과 협약 체결
교육 발전전략 수립ㆍ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등 맞손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4-05-08 16:21:41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난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의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지역협력체는 순천시장과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지역내 대학, 고등학교, 기업, 교육단체 등 지역의 14개의 대표들로 이뤄져 있다.

지역협력체는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을 지원하고 공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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