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혁신과미래연구원, '여성 정치참여' 주제 특별간담회 열어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2-10-12 16:21:19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민생당 정책연구소인 혁신과미래연구원(이하 연구원)이 12일 혁신과미래연구원 간담회실에서 '여성의 정치참여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취업차별, 독박유아, 데이트폭력 등 여성에 대한 차별실태를 고찰하고 이대남, 이대녀 등 남녀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현 사회 현상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 것이다.

여성의 정치 참여를 통해 정치적,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초청된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당은 여성 정치인을 키우고 제도 개혁과 여성 후보를 지원해야 하며, 기존 여성 정치 참여 확대에 기여한 여성할당제, 여성가산점, 여성의무공천제에 대해 검토하고 개선안을 제안해 정치참여의 문을 넓혀야 한다"며 "또 여성의 정치세력화, 여권투표, 선거봉사, 독자 투표와 주권행사 및 선거 진출을 통해 여성 정치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승태 혁신과미래연구원 원장은 "여성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여 정치의 다양성을 살리고, 단순히 여성만을 위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양성평등을 통해 갈등이 아닌 화합을 이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이 정치의 문을 두드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당은 여성 정치인을 키우고, 제도개혁과 여성후보를 지원해야 하며, 기존 여성 정치참여 확대에 기여한 여성할당제, 여성가산점, 여성의무공천제에 대해 검토하고 개선안을 제안하여 정치참여의 문을 넓히고, 여성의 정치세력화, 여권투표(feminist’s vote), 선거봉사, 독자 투표와 주권행사 및 선거 진출을 통해 여성 정치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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