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제설대책 평가 '우수구'에 선정

제설능력 보강 등 안전사고 방지 노력 성과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4-28 16:22:25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됨에 따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올해 3월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제설업무를 담당한 기관 32곳의 ▲계획수립(사전대비), ▲제설대응 능력, ▲사후관리(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점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급경사지역에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살포장치 등 원격제설시설 추가 설치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제설장비 확충 ▲보도·이면도로 제설능력 보강 ▲시민참여 SNS 운영 등 주민안전을 목표로 다양한 제설대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급경사지역에 도로열선 7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 15대를 추가로 확보해 강설 시 초동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살포기를 확충한 제설차량 2대를 추가 운영하고, 보도와 이면도로에 보도전용 제설장비와 이면도로 제설용역차량을 투입해 작업시간을 단축했다.

 

이와 함께 제설대책 SNS상황방에서 제설함 현황, 제설 자재 배부일자 및 기상상황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수상은 주민과 직원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강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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