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 대한 측정과 평가,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 및 디바이스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기업인 주식회사 하가(HAGA)에서 특허받은 첨단 디바이스 ‘하티오아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출시된 하티오아이는 시각장애인 및 노안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 첨단 디바이스로 물체, 문자, 표정 세 가지 인식 기술을 하나의 제품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스마트 인식 기능과 실시간 음성 안내로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이 편의점 등에서 쇼핑을 하거나 대면 만남 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편리한 착용, 손쉬운 관리도 하티오아이의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하며 저시력자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사용이 쉽다. 사용자 기반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왼손, 오른손잡이와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안내견 및 타인의 도움 없이도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하티오아이는 이번에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됐으며 11월 말 경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주식회사 하가의 업그레이드 된 하티오아이는 11월 말 시제품 100대가 먼저 출시된 후 2024년 1월에 정식 버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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