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실시
11일부터 홈플러스 협력업체에 최대 5억원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연장, 분할상환 유예, 연체이자 감면 등을 통한 금융부담 완화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3-11 16:22:1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 납품대금 입금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홈플러스 협력업체에게 ▲최대 5억원 범위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연체중인 협력업체에게는 연체 이자도 감면한다.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정기간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의 납품대금 입금지연 확인서류 없이도 신속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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