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위기청소년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쑥쑥’ 키트 제작·배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1-13 09:27:1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는 위탁운영하고 있는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경, 수탁기관 (재)송석복지재단)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심리안정화 키트 ‘마음쑥쑥’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심리안정화키트 ‘마음쑥쑥’은 자살.자해.트라우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물품으로 스트레스볼(인형), 아로마롤온, 응급치료용품과 평상시 자신의 불안과 우울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간이체크리스트,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추천 영화, 음악 등의 정보를 담은 자기돌봄안내서로 구성되어 있다.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안정화키트 ‘마음쑥쑥’을 100개 제작하여 지난해 말 학교를 통해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일부 우선 배포하였고,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심리안정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나 이용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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