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밝혀진 성폭행 범죄, 30대 교육공무원 구속 기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2-02 16:23:1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이후 7년만에 검거된 공무원이 구속 기소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11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인 A씨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남았으나 지난 2023년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수사기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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