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해군 118전대 울릉도 통합방위작전 숙달을 위한 훈련실시
울릉 119 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훈련 실시
실전적인 훈련 진행...합동 작전절차 숙달 및 울릉도 통합방위태세 확립
백광태 기자
bkt@siminilbo.co.kr | 2025-03-26 16:23:52
[울릉=백광태 기자] 118전대는 ‘25년 한미연합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최근 울릉도 전반에서 동안 전쟁상황을 가정한 울릉도 방어 및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훈련들을 실시했다.
합동 도서방어 훈련, 합동 항만방어 훈련, 화재 진압훈련 등을 실시하여 울릉도 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18전대 및 울릉경찰서, 울릉 119 안전센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적이 울릉도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한 도서방어 훈련, 미상인원이 사동항으로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 항만방어훈련, 화재 발생 상황을 조기에 진압하기 위한 합동 소화훈련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로 실시됐다.“ 울릉 해경파출소, 울릉경찰서 및 울릉 119 안전센터는 훈련 상황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울릉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섰다.
훈련을 주관한 118전대장 손승모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합동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하여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울릉도 방어와 도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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