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5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8-08 16:23:04
대상포진은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주로 50세 이상부터 발생 위험이 증가해 60~70대에 환자가 많아진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백신이므로 생백신 금기자와 과거 접종 이력이 있을 경우 접종이 제한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회복 후 6개월~12개월이 지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비용은 7만9000원이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군민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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