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과 특수교사들, 교육활동 보호 두 번째 만남
6일 오후 2차 간담회 열고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방안 논의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10-07 16:24:03
▲ 하윤수 교육감과 특수교사 2차 간담회 모습
[부산=최성일 기자]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과 특수교사들이 다시 한번 만났다.
첫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 교사들은 통합교육 시 일반교사와 협력의 어려움, 학생 지도 애로사항,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 고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토대로 참석자들은 교사 간 갈등과 학부모 악성 민원에 대한 교육청 차원 대응, 통합학급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생활지도를 위한 행동중재 지원,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 운영 가이드 라인 안내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만남에서 여러분들이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모든 교사가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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