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조류독감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24곳에 방역대책상황실 설치
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 추진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10-01 16:24:12
[홍성=최복규 기자] 최근 경기도 일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동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1일부터 2026년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시ㆍ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겨울철 집중 발생 양상에서 지난 시즌 봄철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발생 추이가 변화함에 따라 감염 여부 조기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확대하는 등의 방역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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