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RE100委 등과 재생에너지 활성화 모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7-30 16:25:05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를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포럼을 통해 선보인 솔라시도 기업도시 RE100 데이터센터파크와 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재생에너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의 상임이사이자 한국RE100위원회 진우삼 위원장과 임직원들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데이터센터파크 부지와 태양의 정원 등 에너지 집적화단지를 둘러보고, 군의 재생에너지 메카로서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총 165만㎡(50만 평)규모의 RE100 산업벨트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반경 10km 이내 4개 지구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솔라시도 기업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3,000억 원 규모의 각종 개발사업과 맞물려‘꿈의 도시’의 청사진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꿈의 도시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가 꿈의 도시 조성의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