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전기자동차 선박 화재관련 예방 현장점검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8-29 16:59:08
[목포=황승순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17일간 여객선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경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위험에 대한 사회적 안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을 방문하여 여객선 30척과 차도선 1척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선내 전기자동차 지정장소 확인 및 선적·고박 상태점검 ▲전기자동차 관련 선박 화재 예방·확산 방지 등 대응 실태점검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 절차 등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한 대응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철저한 선제적 점검에 임하는 한편, 여객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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