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봄나들이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국가보훈처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11일 6.25참전유공자 등 80여분과 함께 경남 사천으로 봄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계기로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방보훈청 재가보훈실무관들이 동행하여 진행하였다.

경남 사천지역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을 둘러보며, 6·25전쟁 당시 활약했던 국군 및 유엔 참전국들의 현황을 살펴보며, 실제 전투에 투입된 폭격기 등을 관람하며 참전 당시의 기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초의 사천바다케이블카탑승과 아쿠아리움 관람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식사와 좋은 볼거리 및 체험 등으로 행복한 하루를 선사해준 보훈청에 진심어린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전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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